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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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임주은, 최진혁 父의 독설에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3.11.15 15:46 / 기사수정 2013.11.15 15:46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상속자들' 임주은이 최진혁과 이어지지 못하는 슬픔에 눈물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2회에서는 전현주(임주은 분)가 김원(최진혁)과의 교제를 반대하는 그의 아버지 김남윤(정동환)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날 원과 자신의 관계를 문제 삼는 원의 아버지 남윤에게 불려간 현주가 그로부터 독설을 듣고 고개 숙일 수 밖에 없었다.

현주, 원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남윤은 "여자 하나 정리 못하고 대체 언제까지 끌려 다닐 거냐"며 원을 나무랐고 이어 현주를 향해 "넌 너무 염치가 없다. 내 후원을 받고 내 도움을 받고 어찌 감히 내 아들을 만나냐"면서 노여워했다.

이에 현주는 복받치는 설움에 말을 잊지 못한 채 후드득 눈물을 쏟았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원이 자신의 아버지를 원망하는 말을 늘어놓자 그녀는 "회장님 말씀 새겨듣겠다. 먼저 실례한다"며 눈물이 채 마르기도 전에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날 현주가 흘린 안타까운 눈물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신분차이로 사랑하는 남자의 아버지 앞에서 고개 숙이며 죄인 아닌 죄인이 되어야 하는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가슴 절절한 눈물로 표현,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이날 현주는 원의 집을 나오다 그의 의붓동생 김탄(이민호)과 첫 대면을 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현주는 제국고 부임을 예고하며 앞으로 교사로서의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상속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임주은, 최진혁, 정동환 ⓒ SBS 방송화면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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