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박순천이 알고 보니 권상우의 친어머니가 아니었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2회에서는 박태신(권상우 분)의 친어머니라고 주장한 춘애(박순천)가 사실은 친어머니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피검사 결과 춘애는 박태신의 생모가 아니었던 것. 그러자 박태신은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한 춘애에게 이제 그만 하라면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춘애는 얼굴이 사색이 되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자신은 단지 남편이 허리 치료를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이미 마음에 상처를 입은 박태신은 "가세요"라고 크게 소리치며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 마세요"라고 버럭 화를 냈다.
한편, 앞서 춘애는 박태신에게 "우리 바깥 양반이 허리가 안 좋다. 혹시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냐"고 부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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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권상우, 박순천 ⓒ M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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