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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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김우빈, 이민호 좋아한다는 박신혜에 태연한 척

기사입력 2013.11.13 22:30 / 기사수정 2013.11.13 22:30

대중문화부 기자


▲ 상속자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김우빈이 박신혜의 진심에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1회에서는 최영도(김우빈 분)가 차은상(박신혜)의 뒷담화를 하는 다른 여자친구들의 신발을 물통에 빠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도는 차은상이 자신의 험담을 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자 그에게 모자를 씌워 주며 "듣지 마라. 속상해하지도 마라"라며 그녀를 위로했다.

최영도는 친구들의 신발을 모두 가져가 물에 빠뜨려 버렸고, 은상은 "애들이 알면 곤란해지는 건 나다"라며 신발을 건지려 했다. 

이에 영도는 "걱정마라. 네가 왜 김탄의 집에서 사는지보다 설명하는 것보다 쉬울 거다. 너는 내 질문에 대답하지 마라. 네가 답을 주면 더이상 물을 수가 없지 않느냐. 네가 네 입으로 사배자인 것을 불어서 우리 대화거리가 하나 줄었다. 나 속상했다"라며 은근슬쩍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영도는 "대체 뭘까. 너는. 이거 하나만 대답해봐라. 너 진짜 김탄 좋아하느냐"라고 물었고, 은상이 "어"라고 답하자 "그렇구나. 신발 건드리지 마라. 건지면 복수할 거다"라고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우빈 이민호 ⓒ SBS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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