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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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의 '오로라공주', 각종 논란에도 자체 최고 시청률

기사입력 2013.11.13 13:37 / 기사수정 2013.11.13 13:37



▲ 임성한 오로라공주 시청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로라 공주'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 장준호)는 17.2%의 전국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방송분(16.2%)보다 1.0%P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16.9%)을 경신한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가 시집살이에 못 이겨 남편 황마마(오창석)에게 이혼을 선언하고 짐을 챙겨 떠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마마의 큰누나 황시몽(김보연)은 황마마가 오로라에게 뺨을 맞자 기절했다.

'오로라공주'는 주요 출연진의 갑작스런 하차와 상식 밖의 설정들로 '논란의 드라마'로 불리고 있다.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서 '오로라 공주'의 연장을 반대하는 서명운동까지 이어지는 등 온갖 잡음을 겪고 있지만 오히려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오로라공주' 측은 지난 9월 30회 연장을 확정 짓고 150회분을 끝으로 종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25회 연장설이 흘러나오며 또 다시 화제에 올랐다. 

이에 대해 12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로라 공주' 연장에 대해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 25회 연장이 될지 안 될지는 제작진이 논의해봐야 알 듯하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로라공주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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