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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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지창욱 거짓증언에 분노 "그 입 닥쳐"

기사입력 2013.11.12 22:40 / 기사수정 2013.11.12 22:4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하지원이 지창욱의 거짓증언에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6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타환(지창욱)의 거짓증언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은 배신자 염병수(정웅인)를 발휘하는 기지를 발휘해 계획대로 타환과 함께 궁 안으로 들어갔다.

기승냥은 고려의 병사가 아닌 원나라의 병사들이 타환을 죽이려고 한 사실을 타환이 직접 밝혀줄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타환은 일단 연철(전국환) 세력으로부터 목숨을 부지하고자 "고려 왕의 사주 받은 군사들이 반란 일으켜 날 죽이려 했다. 기자오(김명수)가 내게 칼 휘둘렀다"고 거짓증언을 했다.

기승냥은 "어찌 거짓을 고하십니까. 그 입 닥치시오"라고 소리치며 타환을 원망과 분노의 눈빛으로 쳐다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하지원, 지창욱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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