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경숙, '최고의 작가'가 된 운명적 사건은?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힐링캠프'에 베스트셀러 작가 신경숙이 출연해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11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엄마를 부탁해'로 최단 기간 200만 부의 판매 기록을 수립하고 전 세계 34개국에 번역, 출간되며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오른 신경숙이 출연한다. 

신경숙은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인 만큼 초반에는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녹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천하의 이경규마저 쩔쩔매게 만드는 거침 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또한 신경숙은 '까칠할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다르게 의외로 허당기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신경숙은 '구로공단 여공'에서 '이 시대 최고의 작가'가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들려줬다. 

어린시절 유난히 책을 좋아했던 신경숙은 16세라는 어린 나이로 부푼 꿈을 안고 서울로 산경했지만 낮에는 구로 공단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며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신경숙은 운명적인 사건에 의해 소설가의 꿈을 이룰수 있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

신경숙이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11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경숙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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