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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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김희정, 조성하 향해 "얼굴 보고 살자" 애원

기사입력 2013.11.10 21:03 / 기사수정 2013.11.10 21:34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김희정이 자신을 피하는 조성하에게 눈물로 애원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순정(김희정 분)이 자신의 집에 택배 배달을 오지 않는 민중(조성하)에게 전화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순정은 민중이 자신의 집에 오지 않자 이상하게 여겨 민중에게 전화를 해 만나자고 말했고 순정은 약속 장소에 나온 민중에게 "왜 우리 집에 택배 안 와?"라고 물었다.

민중은 "저번에 너희 집 갔을 때 너희 남편 얼굴을 봤다. 그 모습을 보니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잠시 잊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순정은 그 남자는 자신의 남편이 아닌 형부였다고 설명하려 했지만 그 때 민중에게 급한 전화가 걸려왔고 결국 사실을 전하지 못했다.

민중이 자리를 뜨려 하자 순정은 "오빠랑 헤어지고 오빠가 그리웠다. 그런데 지은 죄가 있어서 오빠를 찾을 수 없었다"며 "그래도 우리 얼굴 보고 살자. 얼굴이라도 보고 살게 해줘"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민중은 "우리는 만나서는 안 되는 사이다. 얼굴 보고 살아서도 안 되는 것 같다"며 순정의 부탁을 거절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희정, 조성하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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