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빡빡한 호주 프로모션 일정에 벤치서 '쪽잠'

▲ 크레용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크레용팝의 해외 일정 사진이 공개됐다.

7일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호주 프로모션 일정 중 공원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발을 벗고 양반다리를 한 채 종아리를 주무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잠자는 숲 속의 엘린은 낮잠 중"이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엘린은 벤치에 옆으로 누워 쪽잠을 자고 있어 호주 프로모션 일정의 고단함을 짐작하게 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크레용팝은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지난 3일 호주 프로모션 투어에 나선 가운데, 하루 5~6개씩 인터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호주 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위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비롯한 유명 명소에서 길거리 깜짝 공연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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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크레용팝 ⓒ 크롬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