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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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애틋한 '1분 백허그' 선보인다

기사입력 2013.11.07 14:22 / 기사수정 2013.11.07 14:22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상속자들' 이민호와 박신혜의 '1분 백허그'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7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0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자신의 방 안으로 들어온 차은상(박신혜)를 애틋한 눈빛으로 쳐다보다 과감하게 뒤에서 끌어안는 '백허그 장면'을 선보인다.

이민호와 박신혜의 1분 백허그 장면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탄현에 위치한 드라마 제작센터에서 이뤄졌다. 회를 거듭할수록 러브 구도가 집중 점화되는 '상속자들'의 스토리 전개를 위해 두 사람은 각각 캐릭터를 분석하며 상대 대사까지 외워오는 열정을 드러냈다.

리허설에 돌입한 후 각각 감정의 뉘앙스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강신효 PD의 세심한 지도 아래 감정선을 표출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신중한 자세로 리허설을 진행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쏟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촬영한 장면은 자신의 방에 처음으로 찾아온 은상에게 탄이 마음을 드러내면서 등 뒤에서 끌어안는 적극적인 스킨십을 선보이는 장면이었다. 3시간 넘게 진행된 촬영에서 이민호와 박신혜는 아찔하면서도 달달한 느낌을 한껏 풍겨내며 시간이 정지된 듯 가슴 떨리는 백허그 장면을 연출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이민호와 박신혜는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조율해 낼 줄 아는 치밀한 연기력으로 '상속자들'의 무게중심을 잡아내고 있다"며 "달콤하면서도 심장이 욱씬거리는 듯한 카리스마를 현장 가득 뿜어내는 두 사람의 '격정 하이틴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회 분에서는 김탄과 최영도(김우빈)가 은상을 둘러싸고 서로 치고받으며 혈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에 세 사람의 러브 라인이 어떤 식으로 발전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상속자들' 10회는 7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호, 박신혜 ⓒ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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