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태양흑점 폭발, 올 들어 벌써 11번째…대체 왜?

▲ 3단계 태양흑점 폭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주일 만에 3단계 태양흑점 폭발현상이 또 다시 발생했다.

6일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날 오전 07시 12분 태양 동쪽에서 새롭게 나타난 흑점 1890에서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양 흑점 폭발은 약 5분간 지속됐으며, 폭발 규모는 3단계로 '주의' 급에 해당된다. 그러나 이번 폭발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른 아침에 발생해 국내 전리층 교란현상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단계 급 태양흑점 폭발이 관측된 것은 올해 11번째로, 최근 2주간은 5번에 걸쳐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는 약 11년을 주기로 극대기와 극소기를 반복하는 태양활동이 올해 태양흑점이 많아지는 극대기의 정점을 맞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3단계 태양흑점 폭발 ⓒ 미래창조과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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