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3:12
연예

'친구2' 곽경택 감독, 삭발 이유 "미용실의 실수"

기사입력 2013.11.04 16:42 / 기사수정 2013.11.04 16:43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 '친구2' 곽경택 감독이 폭소 만발 미용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오성, 김우빈 등 영화 '친구2'의 주역들과 곽경택 감독은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영화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평소보다 훨씬 짧아진 머리로 무대 위에 오른 곽경택 감독은 헤어스타일 변신에 대해 묻자 "솔직히 말씀드리면, 흰머리가 너무 많아서 미용실에 머리를 다듬으러 갔었다. 그런데 머리를 이상하게 깎아놨더라. 차라리 밀자고 해서 이렇게 짧아졌다. 죄송하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어 12년만에 영화 '친구'의 속편 개봉을 앞둔 심경에 대해서는 "제발 '친구' 1편에 누가 되는 평가만 안받았으면 좋겠다. 이게 솔직한 심경이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영화 '친구2'는 곽경택 감독의 2001년작 '친구'의 속편으로,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 이후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물이다. 14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곽경택 감독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