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방송 때문에 집 급하게 성형해 '폭소'

▲ 홍진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급조된 집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가수 인순이의 집 밥을 전해주기 위해 홍진영의 집을 방문하는 '맨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홍진영의 집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풀 냄새가 나지? 도배용 풀 냄새", "집을 급하게 성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영은 "티가 나느냐? 사실 이사를 가려고 했는데 못 가게 돼서 방송 때문에 급하게 도배를 했다"고 밝히며 집 성형 사실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침실 구경에 나선 멤버들이 "침실이 무슨 드라마 세트장에 있는 소품 같은 게 많다"고 말하자 홍진영은 "원래 이런 분위기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또한 홍진영은 집에 TV가 없는 이유로 "지방 행사 일정이 많아서 집에서 쉴 때만큼은 정말 편안하게 쉬고 싶어서 그렇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홍진영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