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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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오현경, 첫 출근 스트레스 이태란에게 '분풀이'

기사입력 2013.11.03 20:40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오현경이 첫 출근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이태란에게 풀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수박(오현경 분)이 호박(이태란)의 회사에 첫 출근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왕봉(장용)의 성화에 못 이겨 회사에 취직 하기로 한 수박은 호박의 회사로 향했다. 수박은 택시를 타고 출근하며 "택시는 타고 출근해야 된다. 지하철 타고 출근 할 수는 없잖아"라고 이야기했다.

수박은 "나 매장일 하고 싶다. 나 미스코리아 나갔던 여자니 청담동이나 압구정 매장에 일하게 해달라"고 말했고 그런 일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하자 "학교 다닐 때도 공부 하기 싫었다. 교육 받기 싫다"고 떼를 썼다.

교육 받기 싫다고 우기던 수박은 결국 지하 창고로 내려가 물건 정리를 하게 됐다. 수박은 자신을 막 대하는 아주머니들과 자신에게 작업을 거는 아저씨를 이기지 못하고 창고를 뛰쳐 나왔다.

수박은 호박을 불러 화풀이를 시작했다. 비닐 포장을 집어 던진 수박은 "너는 어떻게 나를 이런 데 보낼 수 있냐?"며 "아줌마들은 나한테 함부로 말하고 아저씨가 나한테 윙크하면서 집적댔다”고 화를 냈다.

호박은 "언니가 교육 받기 싫다고 해서 이 쪽으로 보냈다. 그 아저씨는 원래 틱 장애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수박은 호박의 말을 듣지 않고 분노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오현경, 이태란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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