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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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추성훈 父, "아들 말썽꾸러기라 때리면서 키워"

기사입력 2013.11.03 17:5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추성훈의 아버지가 아들이 말썽꾸러기라 때리면서 키웠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의 부모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추성훈은 딸 사랑이를 데리고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오사카로 향했다. 추성훈의 부모님은 1년 만에 온 손녀 사랑이가 예뻐 눈을 떼지 못했다.

추성훈의 아버지는 무서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사랑이에게 옷을 입혀주기 위해 덩실덩실 춤을 추며 온화한 미소를 드러냈다.

추성훈의 아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에게만 엄격했던 이유에 대해 "아들이 너무 말썽꾸러기였다. 그래서 주의를 주고 말 안 들으면 때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성훈이 여동생은 때리지도 못했다. 여자라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물론 성훈이는 때렸지만"이라며 본인 역시 딸바보였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추성훈 아버지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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