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신원철 기자] 삼성 우완 릭 밴덴헐크가 근육통으로 인해 조기 교체됐다.
밴덴헐크는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시리즈 6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1이닝 만을 소화한 뒤 2회부터 배영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밴덴헐크는 오른쪽 이두근 근육통을 호소했다. 삼성은 2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에 0-1로 끌려가고 있다.
한편 밴덴헐크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5차전에서 7회 구원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당시 투구수는 28개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1회 31개의 공을 던졌다. 선두타자 정수빈에 홈런을 허용하는 등 1이닝 1피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릭 밴덴헐크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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