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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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2014 소치동계올림픽 응원 방문 유력

기사입력 2013.10.31 16:1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의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응원 방문이 유력하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 관계자는 3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오는 2월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 응원 방문이 유력하다.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방문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 볼링 편에서 강호동과 제작진은 예체능 팀이 4연승을 거두면 소치를 방문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 하지만 이와 달리 예체능 팀은 이후 4연승의 호성적은 거두지 못한 상황이다.

지금은 폐지됐지만 지난 2010년 6월 방영된 '해피선데이 1부-남자의 자격'에서 이경규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 직접 현장으르 찾아 응원한 바 있다. MBC '이경규가 간다'에서 MC를 맡은 그는 1998년 프랑스월드컵부터 4회 연속 현장을 찾아 당시 안방극장에 현장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현장 전달에 능숙한 이경규가 지닌 상징성이 '남자의 자격'의 남아공행으로 이어졌기에 스포츠를 다루는 예능인 '우리동네 예체능'의 소치 행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우리동네 예체능'이 스포츠를 다룬 예능이기 때문에 타 프로그램보다 소치 행에 대한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우리동네 예체능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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