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정준영이 허세 굴욕을 당했다.
정준영은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어릴적 코딱지를 먹었다는 이유로 첫사랑에게 차였던 일을 언급했다.
이날 정준영은 "9살 때쯤인가? 불개미를 먹었다. 또래 앞에서 불개미를 먹으면 내가 뭔가 있어 보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코딱지를 먹다가 차인 게 아니고 작가랑 미팅을 할 때 코딱지를 먹어서 차였나?라고 말한 거였다"라고 해명했다.
또 정준영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 자동차에 코딱지를 묻혀봤을 거다"라며 "한 마리에 5천 원씩 주면 불개미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천진만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육중완, 양동근, 이태임, 정준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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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준영 ⓒ MBC 방송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