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기황후'에 밀려 월화극 시청률 2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가 '기황후'에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뺏겼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11회는 9.3%로 지난 방송분(10.5%)보다 1.2%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그간 박복녀(최지우 분)의 스토커로 오해를 받았던 장도형(송종호)가 자신의 과거사를 고백하며 "우린 둘 다 미친거다. 죽은 사람을 살려 놓고 싶은"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가정부인 박복녀에 "나를 죽여달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 첫 회는 11.8%, KBS 2TV '미래의 선택'은 6.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송종호, 최지우 ⓒ SBS 방송화면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