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조한, 경이로운 화음 쌓기 '유재석-유희열 뭉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김조한이 경이로운 화음 쌓기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3 자유로 가요제'의 참가 팀들의 공연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과 유희열은 가요제를 앞두고 녹음을 위해 만났다. 유재석은 유희열이 녹음한 가이드를 들으며 유희열의 가창력에 웃음을 터뜨렸다.

그때 유재석과 유희열을 구원해줄 김조한이 등장했다. 김조한은 유희열의 가이드를 듣자마자 부스 안으로 들어가 새로운 가이드 녹음을 시작했다.

김조한은 그야말로 화음 원맨쇼를 선보이며 유희열의 가이드와 차원이 다른 고품격의 가이드를 완성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유희열에게 "이 곡 그냥 김조한 줘라. 이건 국제가요제에 나가야할 곡이다"라고 말했다.

유희열 역시 기대 이상으로 잘하는 김조한의 실력에 말을 잇지 못하며 "네가 멜로디 바꿔도 돼"라고까지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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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조한, 유재석, 유희열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