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1] 두산 손시헌, 신용운 상대로 PS 첫 홈런포

[엑스포츠뉴스=대구, 김유진 기자] 두산 베어스의 손시헌이 올 시즌 처음 출전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손시헌은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시헌은 팀이 6-1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상대 3번째 투수 신용운의 초구를 때려내 좌익수 뒤로 넘어가는 비거리 100m의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앞선 타석에서 중전안타와 좌익수 왼쪽으로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멀티히트를 완성했던 손시헌은 3번째 타석에서는 홈런을 때려내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한편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삼성에 7-1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손시헌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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