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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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두산 김명성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하겠다”

기사입력 2013.10.24 18:28 / 기사수정 2013.10.24 19:2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구, 임지연 기자]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된 두산 베어스 우완 김명성이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두산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내야수 최주환 대신 일본 교육리그에 참여 중이던 우완 김명성을 추가했다. 22일 라쿠텐 골드 이글스와의 경기를 마친 후 소식을 들었다는 김명성은 “소식을 듣고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오면서도 믿기지 않았다”고 했다. 

김명성은 “일본 교육리그에 가기 전에 혹시나 잘해서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팀에 힘을 더할 수 있을까 막연한 꿈을 안고 향했다. 그 곳에서도 정말 다른 선수들 보다 더 긴장하면서 마운드에 올랐다. 실제 포스트시즌에 임하듯이 했다”고 밝혔다.

대학리그 최고 투수로 각광받던 김명성은 2010년 아마추어 선수로 아시안 게임에 출전 한 바 있다. 하지만 좀처럼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했다. 김명성은 “이렇게 큰 경기에 참여하게 될 줄 몰랐다. 기회가 왔다고 생각하고 팔이랑 공이랑 같이 나갈 정도로, 정말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두산 베어스 투수 김명성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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