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단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아이유가 단발 머리로 변신했다.
아이유는 23일 방송된 SBS 라디오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해 단발 머리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돼 아이유의 단발 머리가 전파를 탔다. 아이유는 긴 웨이브 머리로 신곡 '분홍신'의 활동을 이어오던 중 갑자기 단발 머리로 변신해 큰 관심을 받았다.
한 청취자가 "단발머리가 예쁘다"고 하자 아이유는 "오늘 보이는 라디오인줄 몰랐다. 올라오고 아차 했다. 모자 안 가져왔네 했다"며 수줍게 대답했다.
이에 DJ 장기하가 "예쁜데 모자를 써서 가려야 하냐"고 묻자 아이유는 "최대한 숨기고 싶었다. 이번에 활동이 짧다. 다음 주쯤 활동이 정리될 것 같은데 다음 주 무대 위에서 공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아직 단발머리가 어색하다. 3년 동안 다듬지도 않고 무작정 머리를 길렀는데 갑자기 자르니까 허전하다"며 "머리를 자르니 얼굴이 갸름해보이는 효과가 있더라. 머리 감는데 3분도 안 걸린 것도 좋았다"고 웃어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단발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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