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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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오늘(23일) 신곡발표, 아이돌 홍수 속 음원 강자 될까?

기사입력 2013.10.23 09:1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어반자카파가 23일 정오 신곡 '거꾸로 걷는다'를 발표한다.

지난 21일 어반자카파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 속에서 쓸쓸한 표정으로 골똘히 생각에 잠긴 배우 윤승아는 신곡이 가을 느낌이 물씬 넘치는 이별곡이 될 것을 암시했다.

어반자카파는 데뷔곡 '커피를 마시고'를 시작으로 '그날에 우리', '니가 싫어', 똑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 등의 연이은 히트를 기록. 대세인 아이돌 음악시장 속에서도 탄탄한 음원 성적을 기록하며, 음원 신강자로 불리기 시작했다.

또한 2011년 첫 단독콘서트 개최이후 연이은 매진행렬과 앵콜공연 등에 힘입어 올 봄에는 12개 도시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공연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어반자카파의 신곡에 팬들이 지대한 관심을 갖는 이유는 그간 어반자카파가 보여준 싱어송 라이터로서, 보컬리스트로서의 다양한 매력에 푹 빠져 있기 때문이다.

달콤한 사랑노래에서부터 파워풀한 가창력의 노래까지 섬세하고 감성적인 가사와 각기 다른 개성의 보컬이 어울어진 환상의 하모니는 이미 어반자카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매 앨범 매 노래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을 감성음악의 세계로 이끌며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던 어반자카파이기에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때 보다 크다.

조현아 작사, 작곡의 '거꾸로 걷는다'는 그간 어반자카파가 보여줬던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매력을 가진 스타일의 곡이다.

가사에 이별의 아쉬움을 담았고, 노래와 연주에는 가을의 쓸쓸함도 뭍어난다.

무덤덤하게 내볕는 보컬링과 느리게 흐르는 피아노와 스트링은 돌아서기 아쉬워 거꾸로 걷는 작자의 감성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절제된 보컬링과 연주가 이별의 아쉬움과 쓸쓸함을 더하며 진한 여운으로 남는다.

어반자카파의 신곡 '거꾸로 걷는다'는 낙엽으로 물드는 가을빛 감성을 물씬 담고 있다. 

23일 정오를 기해 신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신곡을 발표한 어반자카파는 11월에 발매예정인 정규3집 앨범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어반자카파 ⓒ 플럭서스뮤직]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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