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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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한주완-이윤지, 서로 마음 확인하며 '눈물의 포옹'

기사입력 2013.10.20 21:14 / 기사수정 2013.10.20 21:15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윤지와 한주완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며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상남(한주완 분)이 광박(이윤지)가 선을 본다는 소식을 듣고 광박을 만나기 위해 광박을 찾아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선을 보러 나가던 중 광박은 친구를 만나게 됐다. 상남이 영달(강예빈)을 선택한 줄 알았던 광박은 자신이 영달의 거짓말에 속았다는 것을 알고 상남을 만나러 갔다.

상남 또한 자신의 조카가 "그 언니가 남자한테 차였다. 그래서 다른 남자랑 선보러 간다"는 말을 듣고 광박을 만나러 갔고 두 사람은 서로를 만나러 가다 놀이터에서 극적으로 재회했다.

광박을 발견한 상남을 광박을 붙잡으며 "나 헤어질 땐 예의 있는 사람이다. 잠수 타고 문자 딱 보내고 그런 스타일 아니다. 오해하지 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남은 "내가 내 엄마라는 사람을 만나러 갔다. 나를 버릴 때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만나러 갔는데 아니었다. 뉴스에 나오는 비정한 모정 그런 말이 딱인 사람 이었다"고 자신의 상처를 고백했다.

그러자 광박은 상남을 안으며 "더 얘기 안 해도 된다. 이제는 그런 일로 상처 받지 말아라"라고 말하며 "이제는 나한테 기대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장난끼가 발동한 상남은 "며칠 연락 안 됐다고 그새 다른 남자 만나려고 했던 사람을 어떻게 믿냐"며 "이제 남자 막 안아주고 그러지 말아라. 그러면 안 된다"고 광박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윤지, 한주완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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