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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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김종국, 옥타곤 이름표 떼기로 '정면 승부'

기사입력 2013.10.20 19:33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재석과 김종국이 팽팽한 대결을 벌였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명수와 아이유가 등장해 늑대와 양의 비율을 맞추는 심리 게임 레이스를 펼쳤다.

파란 팀, 하얀 팀, 빨강 팀은 자리를 옮겨 UFC 게임을 방불케하는 옥타콘 이름표 뜯기 게임을 시작했다.

설치된 UFC 경기장을 보고 유재석은 "이건 김종국 팀이 이겼다"며 김종국을 향해 "내가 김종국이랑 붙어봐야 한다"며 김종국과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 맞붙게 된 유재석은 지석진과 연합한 김종국에게 처참하게 패배했고 이어 마지막 대결에서 다시 한번 김종국과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다.

마지막 승부에서 유재석과 김종국은 둘만 남게 됐고 김종국이 광수에게 신경을 쓰는 사이, 그 빈틈을 노린 유재석이 김종국의 이름표를 뜯으려 시도했지만 김종국이 순간적인 반사 신경으로 유재석을 피해 위기를 모면했다.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 김종국의 표정이 바뀌었고 유재석의 옷을 잡으며 두 사람은 본격적인 정면 승부를 펼쳤다.

광수는 "종국이 형을 데리고 이 쪽으로 와요"라고 외쳤고 유재석은 "내가 얘를 끌고 갈 수 있겠니"라고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유재석은 힘으로 김종국에게 맞서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능력자 김종국의 힘에 밀려 이름표가 떨어져 결국 아웃 되고 말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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