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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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옥타곤 이름표 떼기로 아이유 아웃 시켜

기사입력 2013.10.20 19:23 / 기사수정 2013.10.20 19:23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송지효가 관록을 앞세워 아이유를 아웃 시켰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명수와 아이유가 등장해 늑대와 양의 비율을 맞추는 심리 게임 레이스를 펼쳤다.

파란 팀, 하얀 팀, 빨강 팀은 자리를 옮겨 UFC 게임을 방불케 하는 옥타콘 이름표 뜯기 게임을 시작했다.

설치된 UFC 경기장을 보고 유재석은 "이건 김종국 팀이 이겼다"며 김종국을 향해 "내가 김종국이랑 붙어봐야 한다"며 김종국과 정면 대결을 예고했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 맞붙게 된 유재석은 지석진과 연합한 김종국에게 처참하게 패배했고 이어 세 번째 대결에서는 아이유와 하하, 그리고 송지효가 맞붙게 됐다.

두 여성 멤버들은 가장 먼저 힘을 합쳐 하하를 아웃 시켰고 뒤이어 진짜 승부를 벌이게 됐다.

송지효와 나란히 링 위에 선 아이유는 먼저 송지효를 있는 힘껏 끌어 안으며 송지효의 이름표에 손을 댔고 이에 질세라 송지효도 아이유의 이름표에 손을 가져갔다.

거의 동시에 서로의 이름표에 손을 뻗은 두 사람은 흥미 진진한 대결을 펼쳤고 스피드에서 앞선 송지효가 먼저 아이유의 이름표를 떼며 세 번째 라운드 승자가 되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송지효, 아이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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