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4:37

캐나다서 유조열차 탈선 화재, 주민 100여 명 대피 '폭발 위험'

기사입력 2013.10.20 11:27 / 기사수정 2013.10.20 11:27



▲ 캐나다서 유조열차 탈선 화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캐나다서 유조열차가 탈선하는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석유와 가스를 실은 유조열차가 탈선하면서 대형 화재가 일어났다.

석유 원유를 실은 4량과 액화 석유가스를 실은 9량 등 13량으로 된 유조열차는 에드먼턴에서 서쪽으로 80 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게인포드 궤도에서 벗어나며 탈선했다. 

이 탈선으로 석유액화가스를 실은 3량에서 가스가 새면서 불이 붙었고, 폭발 위험에 대비해 이 지역은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현재 인근 마을 주민 100여 명은 모두 피신한 상태이며 희생자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국영철도 대변인은 "원유와 액화석유가스를 실은 열차가 앨버타주 게인포드에서 궤도를 벗어나면서 탈선했다"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캐나다서 유조열차 탈선 화재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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