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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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보성, 금고 잠겨 잔돈 없자 "의리로 더 사라" 폭소

기사입력 2013.10.18 00:32 / 기사수정 2013.10.18 00:3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김보성이 장인, 장모 가게에서 금고가 잠기는 상황에 직면했다.

김보성은 17일 방송된 SBS 토크쇼 '자기야'에 출연해 장인, 장모 가게인 슈퍼에서 대신 카운터를 보면서 금고가 열리지 않자 당황해 했다.

그는 장인, 장모를 쉬게 하려 자신이 가게를 돌보겠다고 자처했고 장인, 장모는 불안하지만 낮잠을 즐기러 집으로 올라갔다.

첫 손님으로 동네 할머니가 왔고 담배를 주문했다. 잔돈을 줘야하지만 금고를 열리지 않아 우왕좌왕하자 할머니는 "장사 잘하겠다"라고 걱정했고 결국 담배는 외상으로 처리했다.

금고가 열리지 않는 상태에서 두 번째 손님이 왔고 또 잔돈이 필요하자 "의리로 3000원짜리 사시면 안 되겠느냐?"며 부탁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세 번째 손님인 학생에게도  "의리로 500원치 더 사라"며 강매를 요구했고 학생이 500원치는 더 사가자 "착하다"라고 하며 의리있는 악수를 청했다.

결국, 김보성은 아내에서 SOS를 신청했고 현금 버튼을 누르자 금고가 열려 문제를 해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보성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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