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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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아이유-샤이니 등 컴백, 그래도 많은 관심 감사"

기사입력 2013.10.14 18:35 / 기사수정 2013.10.14 18:35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밴드 자우림이 '10월 가요대전' 합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자우림 밴드는 14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정규 9집 'Goodbye, grief.' 발매 기념 쇼케이스 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타리스트 이선규는 "아이유를 비롯해 여러 가수들의 새 앨범이 나왔다"라며 "샤이니는 쇼케이스가 없었나.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선규는 "이번 앨범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보컬 김윤아는 "2년 2개월 만에 나온 새 앨범이다. 가요계에서는 공백이 긴 편일 수도 있는데 밴드가 앨범을 내기에는 긴 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3년 정도 공백기 후 앨범이 나오면 더욱 풍부한 앨범을 들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윤아는 "나름대로 2년 2개월 만에 정식 컴백인지라 어제 두근두근 하고 떨리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자우림 밴드는 14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9집 'Goodbye, grief.'를 공개했다. 최근 아이유, 샤이니, 버스커버스커 등 많은 뮤지션들이 대거 컴백하며 일명 '10월 대전'이라 불리는 가요계에 컴백한 것.

이번 타이틀곡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청춘에 대한 애틋함을 그려낸 김윤아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다. 앞서 자우림은 지난 7일 선공개곡 '이카루스'를 공개한 바 있다.

정규 9집 'Goodbye, grief.'에는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스트링 세션과 현악 사운드로 앨범의 첫 문을 여는 'Anna', 로큰롤 비트와 마치 시조를 연상케 하는 가사에 구성진 가락을 결합시켜 사랑에 빠진 화자의 심정을 묘사하고 있는 '님아', 폭풍을 예고하듯 드럼 연주를 근간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그려내는 '템페스트' 등 총 11곡이 담겼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왼쪽부터) 이선태, 김진만, 김윤아, 구태훈 ⓒ 사운드홀릭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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