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칼로리, 알고 보니 이해가 쏙쏙

달걀 칼로리, 흰자와 노른자의 차이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달갈의 칼로리와 영양 성분은 어떻게 될까.

축산유통종합센터에 따르면 껍질을 제외한 달걀의 칼로리는 100g당 칼로리 158kcal이다. 구성 성분은 단백질이 12.14g, 지방이 11.15g, 탄수화물이 1.2g이다.

또한 흰자는 90%수분과 단백질 및 소량의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껍질은 98%가 칼슘이며 마그네슘과 인이 소량 함유 돼 있다. 칼슘은 칼슘보강제 등의 원료로도 사용된다.

미국달걀의원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인크리더블에그에 따르면 달걀 100g당 칼로리는 72kcal로 흰자가 37.3kcal, 노른자가 120.7kcal다.

흰자와 노른자의 칼로리의 차이가 나는 것은 상대적으로 흰자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반면, 노른자는 지방의 함량이 높기 때문(흰자 0.06g·노른자 4.5g)이다.노른자에는 184mg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돼 있기도 하다.

따라서 일각에서 흰자는 영양적으로 가치가 높지만 노른자는 '콜레스테롤 덩어리'라며 섭취를 꺼리는 분위기도 있다.

그러나 축산유통종합센터에 따르면 노른자에는 인체의 뇌세포 형성의 주요 성분인 레시틴이 식품 중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 레시틴은 혈액이 잘 흐르도록 돕고 세포의 활성을 촉진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하루 1~2개 정도의 달걀을 섭취할 경우 굳이 달걀 노른자를 빼고 달걀 흰자만 섭취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달갈 칼로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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