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5' 임순영이 아버지에게 노래를 선물했다.
11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서는 슈퍼스타 K를 향한 TOP 8의 치열한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임순영은 '고마운 사람에게'라는 생방송 미션을 받은 뒤 "아버지도 음악을 좋아하셨지만 결국 꿈을 포기하셨다. 아버지에게 '브라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선곡했다.
생방송 무대에 오른 임순영은 갈대가 우거진 세트 위에서 턱시도를 곱게 차려입고 밝은 얼굴로 노래를 열창했다.
특히 노래를 부르는 임순영의 뒤로는 임순영과 그의 아버지의 사진이 시간이 흐르듯 지나갔고, 임순영은 여유롭게 무대 위를 걸으며 안정적인 고음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승철은 "이제까지는 선곡이 정말 유리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는 창의력을 봐야 한다. 노래 하나로 존재감을 나타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이제는 그래야 한다. 하지만 마음 속에 하고 싶은 말은 정확히 전달됐다"라고 평했다.
임순영은 이승철에게 85점, 윤종신에게 90점, 이하늘에게 82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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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스타K5' 임순영 ⓒ 엠넷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