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음주운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흥국이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11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김흥국은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김흥국은 11일 오전 1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71%로 100일 면허정지에 해당한 수치였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음주사실을 인정했다.
김흥국은 지난 1997년에도 음주운전 뒤 사고를 내고 도주해 구속기소 됐으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그는 같은 해 5월 16일 혈중 알코올농도 0.16%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강남구 청담동 학동로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 두 대를 차례로 들이 받고 1km 가량 달아나다가 한 택시 기사의 저지로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한편 김흥국은 11일 소속사를 통해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흥국 음주운전 ⓒ 엑스포츠뉴스DB]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