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이색 공약 "영화 500만 돌파하면 편백나무 심겠다"

▲ 하정우 편백나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하정우가 편백나무를 심겠다는 이색 공약을 걸었다.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하정우가 감독으로 메가폰을 잡은 영화 '롤러코스터' 팀의 밀착취재 내용과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리포터는 "영화가 '롤러코스터' 공약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하정우는 "영화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편백나무 30그루를 심겠다. 편백나무가 피톤치드가 많이 나온다"고 독특한 공약을 걸었다.

앞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 인사에서 하정우는 "피부트러블이 굉장히 심했는데 영화 '롤러코스터'를 찍으면서 생긴 스트레스 때문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아토피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편백나무를 심겠다는 공약은 피부트러블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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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정우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