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티플스카이 사망, '웃기네' 외치던 당찬 소녀…'누구?'

▲ 로티플스카이 사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는 가수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는 누구일까.

로티플스카이는 초등학교 재학 중이었던 2000년 SBS '진실게임'에 출연해 성숙한 외모로 통통 튀는 매력과 수준급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캐스팅됐다.

이후 2001년 '웃기네'를 발표하며 하늘이란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14세의 어린 나이로 화제를 모았으며 당찬 매력과 여러 벌의 의상을 선보이는 퍼포먼스, 파워풀한 가창력 등 손색없는 실력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로티플스카이는 일약 스타덤에 오른 후 별다른 연예활동을 보이지 않다가 2009년 그룹 '매드모아젤'의 멤버로 활동했다. 이어 2010년 하늘에서 로티플스카이로 이름을 바꾼 후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하면서 솔로 가수로 가요계에 새롭게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로티플스카이는 지난 7월 1일 한혜진 기성용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로티플스카이 ⓒ 로티플스카이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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