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아이돌 그룹 시크릿과 틴탑 멤버들이 반짝이 의상을 입고 트로트를 불렀다.
최근 진행된 KBS2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시크릿의 한선화, 송지은, 틴탑의 니엘, 천지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는 '전국노래자랑'에 빠진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60대 여성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남편이 미국인인데, '전국노래자랑'에 빠져 1년에 한 번 한국에 가기 위해 매일 쉬는 날 없이 일한다. 한국에 가면 '전국노래자랑'만 따라다닌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후 고민 주인공의 남편이 모습을 드러냈고 '전국노래자랑'에 빠지게 된 이유와 MC인 송해와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즉석에서 '전국노래자랑' 무대가 펼쳐졌고, MC와 게스트들은 각자 춤과 노래 등 장기를 선보였다. 특히 시크릿과 틴탑은 반짝이 의상을 입고 트로트를 불러 장내를 떠들썩하게 했다.
시크릿과 틴탑의 트로트 무대는 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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