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WIN' 日 니코니코 특별방송 결정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인 남자그룹을 정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이하 WIN)'이 일본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 니코니코 동영상에서 특별방송 된다.

7일 YG 측은 "'WIN'이 일본 팬으로부터 많은 리퀘스트를 받아 특별방송이 결정된 것"이라며 "일본 내에서 높아진 'WIN'의 인기로 인해, 그 다이제스트 영상을 중심으로 긴급 특별 방송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니코니코는 오는 21일(월)부터 3일 연속으로 'WIN'의 다이제스트 영상을 방송한다.

또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멤버들로부터의 코멘트 등, 일본 팬을 위한 내용들도 더해진다.

한편 'WIN'은 A팀(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강승윤)과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중 총 3번의 배틀에서 이긴 팀만이 'WINNER'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할 수 있는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100% 시청자 투표로 데뷔가 결정된다.

'WIN'은 중국의 최대 동영상 사이트 여우쿠(YOUKU)를 통해 'WIN'의 1, 4, 5, 6화 네 편의 방송이 각각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YG 측에 따르면 일본 내에서도 오는 11일부터 3일간에 걸쳐 이뤄지는 두 번째 배틀 투표를 앞두고 투표에 참여하기 위한 관심이 높다고 한다.

한편 'WIN'은 매주 금 오후 10시 Mnet과 오후 11시 20분 tvN에서 연속 방송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니코니코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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