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왕가네 식구들'의 시청률이 휘청였지만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는 지켰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25.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30.3%)보다 5.0%p 하락한 수치다. 30%의 시청률을 넘기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지 1회 만에 시청률이 뒷걸음질하는 모습이다.
이날 방송에서 세달(오만석 분)이 선물을 가지고 처가를 방문했다.
왕돈(최대철)로부터 민중(조성하)의 가족이 처가로 이사했다는 소식을 들은 세달은 처가를 방문했다. 처가에 도착한 세달은 "제가 선물과 고기를 사왔다"며 큰소리를 냈고 앙금(김해숙)은 "허 서방이 사주는 고기도 먹어본다"며 기뻐했다.
이에 세달은 "앞으로 제가 장인어른, 장모님 여행도 보내드리고 사위 노릇 제대로 하겠다. 이제 형님은 좀 쉬셔도 된다"며 민중을 자극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은 15.4%, SBS '열애'는 5.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오만석, 조성하 ⓒ KBS 2TV '왕가네 식구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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