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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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장용, 노주현 찾아가 "조성하 데리고 살겠다" 설득

기사입력 2013.10.05 20:30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장용이 노주현을 찾아가 조성하를 데리고 살겠다고 설득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왕봉(장용 분)이 민중(조성하)의 아버지 지식(노주현)의 집을 찾아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민중이 자신의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괴로워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왕봉은 아침 일찍부터 지식의 집으로 찾아갔다.

지식은 사돈이 자신의 집에 찾아오자 "여기까지 어떻게 찾아 오셨냐. 찾아 오는데 힘들지 않으셨냐"고 걱정했고 왕봉은 "고서방 어머니 장례식 때도 찾아왔고 애들 결혼 전에도 왔었다. 막상 오니 다 기억이 나더라"라고 대답했다.

지식은 어렵게 찾아온 사돈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왕봉은 "제가 먼저 연락을 드렸어야 했는데 너무 늦었다. 고서방 힘들게 된 거 죄송하다"고 먼저 말문을 열었고 지식은 "아니다. 제 아들 때문에 며느리도 그렇고 다들 힘들어졌다. 오히려 제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왕봉은 "사돈어른 괜찮으시면 애들을 저희 집에 데리고 살고 싶다"며 "우리 딸이 부족하기도 하니 옆에서 가르치고 싶다. 그리고 먹고 살 곳 있으면 좀 해결 되지 않겠냐"고 이야기했다.

또 왕봉은 "애들 지하실 방에 사는 거 보니 마음이 안 좋다"며 "내가 우리 집에 데리고 살면서 편하게 해주고 싶다"며 지식을 설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왕가네 식구들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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