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인순이, 나이 실감하는 순간 "가사 안 외워져"

▲ 유희열의 스케치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스케치북'에서 가수 인순이가 나이를 실감하는 순간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데뷔 35주년을 맞은 인순이가 출연해 최근 발표햔 18집 앨범 타이틀곡 '아름다운 girl'을 들려줬다.

MC 유희열은 무대를 보고 "곧 예순이 가까워지는데도 여전히 파워풀하다. 목소리, 동작, 표정이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항상 완벽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인순이는 "나이를 실감할 때가 많다. 가사를 외우려고 하면 안 외워진다. 다른 생각이 더 많이 들어온다"고 밝혔다. 인순이는 "저만 놔두고 다른 사람은 빨리 늙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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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희열의 스케치북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