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소속팀' 신시내티 더스티 베이커 감독 경질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추신수의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주요 언론들은 베이커 감독이 내년 시즌 감독직을 맡지 않게 됐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신시내티 단장 월트 자케티는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신시내티는 내년 시즌 새로운 사령탑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케티는 "더스티는 우리 구단에서 많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신시내티에 기여한 부분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구단의 발전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더스티 감독을 경질한 이유를 밝혔다.

신시내티는 2010년, 2012년에도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차지하고도 디비전시리즈에서 패해 챔피언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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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스티 베이커 감독 ⓒ 게티 이미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