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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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불참 철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결정…갈등 끝?

기사입력 2013.10.04 15:05 / 기사수정 2013.10.04 15:1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영화제 불참을 선언했던 강동원이 결국 관객들 앞에 서기로 결정했다.

김지운 감독과 호흡을 맞춘 단편 영화 '더 엑스(The X)'로 군 제대 이후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었던 배우 강동원이 3일 돌연 행사 참석 취소를 통보했었다.

그러나 하루만인 4일 오후 강동원은 불참 선언을 철회하고 이날 5시로 예정돼 있는 '더 엑스'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불참 선언 당시 강동원의 소속사 측은 "영화제 측에서 레드카펫에 서지 않을거면 참석하지 말라고 주장했다"며 "애초에 4일에 예정된 무대인사만 소화할 생각이었고, 영화 '군도'의 촬영 스케줄 상 개막식 행사에는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오지 말라고 하더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반면 영화제 사무국 측은 "강동원 씨가 개인적인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상반되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한편 김지운 감독의 영화 '더 엑스'는 부산영화제 최대 기대작으로 상영관 좌우 벽면까지 3면을 스크린화하는 상영방식인 '스크린X'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강동원 ⓒ CGV Scree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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