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마마들의 사기 행각에 제작진이 놀랐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이하 마마도)에서 마마들은 경남 통영의 동피랑 마을과 박경리 기념관 등을 방문했다.
통영 여행 둘째 날 아침, 홍상수 감독의 영화 '하하하' 촬영지였던 식당을 찾은 마마들은 통영의 대표 해장국 '졸복국'으로 아침 식사를 마쳤고, 이후 식당의 특별 메뉴를 건 제작진과 마마들의 한판 대결이 펼쳐졌다.
하지만 이 승부 뒤에는 제작진도 미처 알지 못했던 마마들과 이태곤의 놀라운 반전이 숨겨져 있었다. 제작진은 편집 중 이 같은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이에 제작진은 청산도 여행에서 있었던 이태곤과 김용림의 낚시 사기 행각은 정말 애교 수준이라며 연기 경력이 대단하신 분들이라 현장에서 깜빡 속을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통영에서 펼쳐진 이태곤과 마마들의 충격적인 사기극은 오는 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마마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마마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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