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CP "조성하 처월드 입성으로 점입가경"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문보현 CP가 시청률 30% 돌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문보현 CP는 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기자간담회에서 "쑥쓰럽지만,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문 CP는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작품에 대한 진정성을 계속 담으려고 한다. 10회까지는 불을 지핀 단계였다면 11회부터 조성하(고민중 역)의 처가살이를 시작하고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영된 '왕가네 식구들' 10회는 시청률 30.3%(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어 문 CP는 "처가살이, 연어족, 현실의 문제를 담고 해학과 재미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왕봉(장용 분)과 이앙금(김해숙) 부부의 4명의 딸과 늦둥이 아들, 사위들과 또 다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2013년 현재 우리들의 가족 문제를 그려낸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왕가네 식구들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