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서오세요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새 예능프로그램 '어서오세요'가 '스타다이빙쇼 스플래시' 후속 프로그램으로 확정됐다.
2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스플래시' 후속으로 '어서오세요'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당초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불발됐던 '어서오세요'는 한류 정착을 주제로 해외 각국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한옥마을에 입성한 해외 대학생들이 2박 3일동안 합숙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개그맨 김국진, 서경석과 배우 김정태가 진행을 맡고 개그우먼 맹승지와 걸그룹 티아라 은정이 함께 출연한다. 이들은 한국어와 한국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터키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2박 3일간 합숙하며 한국의 문화를 알려준다.
관계자는 "터키 편이 3주간 방송되고 이어 태국 편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고 말했다.
'스플래시'는 출연진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안전성 논란이 제기돼 지난달 13일 폐지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서경석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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