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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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피츠버그, 신시내티에 4-1로 이길 것"

기사입력 2013.10.01 16:37 / 기사수정 2013.10.01 16:3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로스엔젤레스(미국) 신원철 특파원] 추신수가 속한 신시내티 레즈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피할 수 없는 단판 승부를 펼친다.

신시내티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피츠버그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신시내티는 5연패를 당하며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때문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홈구장이 아닌 ‘남의 집’에서 치르게 됐다.

경기를 앞두고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CBS스포츠는 포지션 별로 양팀의 전력을 비교하는 기사를 게재하며 “피츠버그가 4-1로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기사는 양 팀의 선발투수 조니 쿠에토와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의 맞대결을 ‘막상 막하’로 봤다. 먼저 쿠에토는 피츠버그에 강했다. 통산 21경기에 나서 13승(3패)을 기록하며 평균 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또 경기가 치러지는 PNC파크에서 13경기, 8승(2패), 평균 자책점 1.90을 보였다.

쿠에토는 올 시즌에도 두 차례 PNC파크 마운드에 올라 1승 평균자책점 0.73을 기록했다. 또 세 번째 부상 복귀 후 등판한 두 경기에서 12이닝 1자책을 기록했다.


피츠버그 선발 리리아노는 9월 다섯 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다. 올시즌 신시내티를 상대로 3패를 안았다. 하지만 홈에서 강했다. 리리아노는 원정에서 8승(7패) 평균자책점 4.33을 보인 반면 홈에서는 8승(1패) 평균자책점 0.96을 보였다. 

또 중견수 포지션에 대해서는 추신수 보다 피츠버그의 중견수 앤드류 맥커천을 다소 우위로 봤다. 기사는 “추신수는 공격에서 뛰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신시내티의 톱타자로서 훌륭한 파워와 스피드를 보여준 데에 많은 찬사를 받을 가치가 있다. 하지만 맥커천은 내서널 리그 MVP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신원철 기자 sports@xportsnews.com

[사진 = 추신수 ⓒ 게티이미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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