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수상한 복녀씨'가 이번엔 무장강도로 변신했다.
1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4화에서는 '터미네이터'로 변신한 박복녀(최지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모자를 깊이 눌러 쓴 최지우가 가방에서 기관총을 꺼내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총을 겨누고 있는 장소가 초등학교 교실로 추정돼 보는이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최지우는 '박복녀'의 일관된 특성상 웃음기나 장난기가 전혀 없는 무표정한 얼굴로 무심히 총을 겨누고 있다.
9월 30일 방송된 4화 예고편에서 셋째 세결(남다름)이 학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뒤 복녀에게 "우리 엄마같은 사람은 죽었는데 왜 그런 친구들은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죽여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담겨있어 혹시 이와 연관된 것은 아닌지 아리송한 상태다.
'시키면 무엇이든 하는 가정부' 최지우가 이번엔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지 '수상한 가정부' 4화는 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수상한 가정부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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