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포트홀 사고 급증, 5년간 5배 증가…각별한 주의 요구

▲ 도로 포트홀 사고 급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도로위의 지뢰'로 불리는 포트홀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08년 209건이었던 포트홀 사고가 올해 1051건으로 집계돼 5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트홀은 아스팔트 도로 틈으로 빗물이 스며들어 균열이 발생해 도로가 움푹 파이는 현상을 가리키는 용어다. 하는 것이다. 주로 트럭 등 무거운 중장비가 자주 다니는 길에서 자주 발생한다.

통계에 따르면 고속도로보다 지방도로에서 포트홀 사고가 많았고, 지역별로는 서울, 대전, 경기, 부산, 울산 순으로 주로 대도시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포트홀 사고에 대한 보상 금액은 총 36억 191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포트홀 발생 건수와 함께 보수금액도 해마다 늘고 있다. 보수금액은 2008년 71억 7320만원에서 1308억 1960만원으로 18.2배나 늘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도로 포트홀 사고 급증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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