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승훈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신승훈이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발표한다.
1일 신승훈 소속사 도로시 컴퍼니 측은 "신승훈이 오는 23일 4년 만의 신보 '그레이트 웨이브'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그레이트 웨이브'는 앞서 발표한 두 앨범 '라디오 웨이브(2008)'와 '러브 어클락(2009)'의 장점을 극대화한 곡들로 구성됐다. 신승훈을 대표하는 발라드곡은 물론 브리티시팝, 힙합,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가 수록된다.
이번 앨범에는 신승훈의 자작곡을 비롯해 가요계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들의 곡과 피처링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승훈은 지난 8월부터 본 녹음에 돌입해 9월 말에 모든 곡의 녹음을 완료했다. 현재 믹싱과 마스터링 등 후반 작업만을 남겨두고 있다.
신승훈의 이번 앨범은 음악적인 면은 물론 재킷 사진과 뮤직비디오 등 비주얼적인 면에도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4년 만의 새 앨범으로 대중들과 만나는 신승훈은 다음달 9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동명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신승훈 ⓒ 도로시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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