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코코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대희는 30일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버라이어티개그쇼 '코코쇼-홀리데이'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까지의 공연은 개그콘서트 형식의 천편일률적인 행사였는데 이젠 코코쇼만의 색깔을 가진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코코쇼'를 기획했다"고 운을 뗐다.
김대희는 "'코코쇼'는 기존의 콩트 형식에서 벗어난 춤과 노래 퍼포먼스가 결합된 공연. 개그맨 후배들도 바쁜 스케줄에도 춤, 노래, 안무, 마술까지 연습하느라 고생이 많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코코쇼'가 잘 안되면 소속사 대표인 김준호에게 사표를 제출한다. 그만큼 기대감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코쇼 홀리데이'는 김준호 코미디사단이 1년 동안 준비한 신개념 버라이어디 개그쇼로, 기존의 개그 공연에서 댄스, 마술 등의 각 종 퍼포먼스를 접목시켰다. 오는 10월 19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에 나선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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