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차승원 아들 차노아, 기소의견 송치

▲ 차노아

[엑스포츠뉴스=나유리, 한인구 기자] 경찰이 성폭행 및 감금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에 대해 구속기소 송치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A씨 측 변호인은 3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차노아가 현재 성폭행 및 감금 등 6가지와 관련돼 피소된 상태다. 현재 조사가 막바지에 이르렀고, 차노아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대부분 인정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증거도 대부분 있어 처음에는 완강히 부인하던 차노아 측도 지금은 인정하고 있다. 경찰의 수사도 현재 마무리 단계다"라고 밝혔다.

변호인 측은 또한 30일 오전 강남경찰서에서 검찰에 차노아를 구속기소 의견으로 송치를 요청했고, 이는 24시간 이내에 결정된다.

A씨는 지난 8월 차노아를 미성년자 감금 및 성폭행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등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차노아 ⓒ 온라인 커뮤니티]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